[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아이스테이션이 재무구조 개선 등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아이스테이션은 전 거래일 대비 11.45% 오른 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아이스테이션은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충청북도 소재 부동산 및 기계장치 등을 111억여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케이디씨정보통신이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2년 연속으로 자기자본을 50% 초과하는 손실이 발생했다며 아이스테이션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채종원 아이스테이션 대표이사는 "기존 주력사업이 새로운 스마트 기기에 잠식당하고 신제품 개발비는 지속적으로 지출돼 실적이 저조했다"며 "올해부터는 수익을 내지 못하는 사업은 접고 3D(3차원) 관련 사업에 집중해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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