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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vs개인·기관..코스피 보합권 혼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5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보합권에서 혼조세다.


외국인이 출발부터 순매수 움직임을 보이며 13일째 '사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나 개인과 기관의 동반매도가 지수 상승에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전반적으로 최근 이어진 랠리에 대한 부담감이 깔려있는 가운데 전날 유럽 및 뉴욕증시의 하락 소식도 투자심리 위축에 한 몫 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1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0.82포인트(0.04%) 오른 2107.52를 기록 중이다.


이날 2017.67로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2110선을 터치하며 상승 흐름을 보이다 이내 하락반전해 2102선까지 내리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수급주체들이 팽팽하게 대치하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510억원어치를 사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3억원, 110억원어치를 팔고있다.


주요업종들 역시 혼조세다. 대부분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1.13%), 증권(1.2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11%)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삼성생명, 하이닉스 등은 내리고 있으며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 SK이노베이션, 한국전력, S-Oil 등은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386종목이 상승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298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8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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