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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200억 '사자'..코스피 강보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오후 들어 기관이 매도 우위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이 32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지수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과 기관 역시 각각 1700억원, 1300억원 가까이씩 순매도하면서 오름폭 제어 움직임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31일 오후 1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92포인트(0.19%) 오른 2095.30을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324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50억원, 1290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은행(2.90%)을 포함해 보험(2.26%), 증권(0.88%) 등 금융업종의 오름세가 두드러진다. 건설업(2.05%)를 비롯해 음식료품(1.22%), 섬유의복(1.10%), 유통업(1.52%), 전기가스업(1.50%), 운수창고(1.44%), 통신업(1.13%) 등의 상승세도 눈에 띄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업종은 2.36% 하락하고 있으며 종이목재, 화학,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도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 삼성전자는 상승폭을 모두 반납해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하이닉스는 1.27% 내리고 있다. 현대차(-2.86%), 현대모비스(-1.37%), 포스코(-3.31%) 등의 내림세도 주목된다. SK이노베이션과 S-Oil도 각각 2.36%, 3.62%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반면 LG화학과 신한지주는 2%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종목 상한가를 포함해 473종목이 상승세를, 335종목이 하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73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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