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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신입 해상-육상직원의 첫 만남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9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은 1일 경주 코오롱 호텔에서 올해 초임 해기사 47명, 육상직원 20명과 함께하는 랑데부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신입 해상직원과 육상직원 상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취지에서 열렸다. 초임 해기사 47명에 대한 사령장 수여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초임 해기사들은 해상직원 인재상인 'TOP Seaman'을 주제로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를, 육상 신입직원들은 한진해운의 핵심 가치인 '고객중심, 가치창출, 구성원 중시, 사회적 책임, 혁신'을 내용으로 한 응원단 퍼포먼스를 선보여 서로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해상직원 제복 차림으로 참석한 최 회장은 "한진해운 그룹의 새 가족이 된 여러분의 당당하고 늠름한 모습을 보면서 한진해운의 희망찬 미래를 보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사령장을 수여했다"며 "지난 61년의 항적을 나침반 삼아 '세계인과 함께 하는 새로운 한진해운 60년'으로 재도약해 100년 후에도 존경 받는 초일류 기업으로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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