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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광주은행은 지난 30일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29회 전국 남자주니어 역도선수권대회에서 광주은행 역도부 소속 전대운 선수가 대회 3관왕과 함께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대운 선수는 남자 105kg급 경기에서 인상 161kg과 용상 209kg, 합계 370kg을 들어올리며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종전 한국주니어 신기록 2개를 수립하면서 대회MVP를 차지했다.
올해 19살인 전대운 선수는 광주 정광고 재학시절인 지난해 10월 광주은행 입단 후 올해 1월부터 2014년 말까지 광주은행 소속으로 각종 국내외 경기에 출전한다.
광주은행 역도부는 국가대표 고광구 코치를 비롯해 전대운, 이애라 선수 등 국가대표 3명이 소속돼 있어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28일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전국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광주은행 소속 추진리 선수가 58kg급에 출전해 인상 76kg, 용상 102kg, 합계 187kg을 들어올려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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