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한국거래소가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증권시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는 초등학교 4~6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초등학생 증권시장교실’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증권시장교실은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열린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회 총 2시간씩 실시된다. 참석가능 인원은 초등학생 30명으로 학부모는 제한 인원에 포함되지 않는다.
거래소는 "증권시장 체험학습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 서 자녀 경제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은 물론 증권시장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자에게는 교육책자, 모의주식투자 보드게임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교육참가확인서도 발급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가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한국거래소 홈페이지(www.krx.co.kr)를 통해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순서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 할 예정이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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