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가스공사가 외국계 매수 유입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23분 한국가스공사는 전일대비 2.02% 상승한 3만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메릴린치 증권 창구로 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천연가스 공급사업의 가치하락 및 천연가스 개발사업의 할인율이 높아졌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7만원에서 5만9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지헌석 애널리스트는 "올 들어 두바이 유가가 전년 동기 대비 30% 가까이 급등하면서 천연가스 수입가격 역시 상승해 도매요금을 인상해야 하지만 공공요금 인상 억제정책으로 가스 요금이 언제 오를지 예상하기 어려워졌다"며 "3.8조원에 달하는 미수금 회수시기도 지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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