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12월 결산법인의 정기결산이 진행 중인 가운데 상장폐지사유가 발생한 기업이 4곳, 감사보고서 미제출 기업이 6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에 따르면 자본잠식인 기업은 봉신, 셀런, 성지건설 등 3개사, 감사의견거절인 기업은 아티스 1개사였다. 자본잠식과 감사의견거절은 상장폐지사유에 해당한다.
또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내지 않은 법인은 산리츠, 셀런, 알앤엘바이오, 오라바이오틱스, 이케이에너지, 티엘씨레저 등 6곳이었다.
감사의견거절로 판명된 아티스는 지난 18일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후 21일 거래소에 감사의견거절 답변을 제출했다.
이케에너지는 23일 현재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상태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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