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 대구은행은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7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중 5000만원은 대한적십자 대구지사에 전달됐고 2100만원은 대구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는 일본 시즈오카은행에 기탁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일본 시즈오카신문·방송사가 주관해 모금하고 있는 ‘일본대지진 재난구호금’에서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 재해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이번 성금으로 일본 대지진 피해 구호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적으로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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