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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구은행은 최대 연 9.75%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리치(Rich)지수연동예금 11-07ㆍ08호'를 내달 5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만기지수 변동 조건에 따라 7호와 8호로 나뉘는 이 상품은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해 지수의 오르내림에 따라 수익률이 바뀐다.
먼저 7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보다 3% 이상 오를 경우 연 6.8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하락 시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8호의 경우 장중 포함 25%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에 15% 이상 오르면 연 9.75%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장중 포함 25%를 초과한 경우에는 연 7.0%로 금리가 조기 확정되며 하락 시 원금이 보장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만기는 1년이다. 각 호별 15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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