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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세계, 수익성 둔화 우려..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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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신세계가 수익성 둔화 우려로 하락세다.


2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대비 8000원(-3.16%) 내린 24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신세계의 1~2월 실적과 관련해 최근 주요 증권사들은 이마트의 수익성이 정체를 지적하며 우려를 표시했다.


한상화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대형마트 경쟁 심화 및 중국 사업 부진 등 장기성장 모멘텀 부재가 현재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신규 사업 가시화가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진단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도 "1~2월 신세계는 양호한 외형성장을 달성했지만 이마트의 마진 정체와 인터넷몰 프로모션 강화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대비 0.4%포인트 감소한 6.7%에 그쳤다며 "전체 매출의 76%를 차지하는 이마트 사업부의 마진악화를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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