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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손보, 밸류에이션 상승여력 충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23일 LIG손해보험이 지주사 전환을 예정 중인 메리츠화재와 비교할 때 밸류에이션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목표주가 3만6000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오진원 애널리스트는 “금융업종 내 존재하는 규모의 논리를 감안할 때 지난해 말 운용자산이 9조원에 달하는 LIG손보와 5조6000억원 수준인 메리츠화재가 동일한 시가총액을 받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LIG손보의 올해 예상 P/B가 0.88배에 불과해 상승여력이 충분하고 2000년 이후 두 회사간 평균 2300억원 이상의 시가총액 차이가 존재해 왔다는 것.


오 애널리스트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회복과 퇴직금 누진제 폐지에 따른 사업비율 개선으로 올해 순이익이 120% 증가하는 등 업종 내에서 개선폭이 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영향은 불확실성 해소라는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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