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신세계첼시가 운영하는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개장 나흘만에 방문객 25만명을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22일 신세계첼시에 따르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 17일 사전 개장(pre-open) 당시 3만명에 육박하는 인파가 몰린데 이어 오픈 이후 첫 주말인 20일까지 나흘간 총 25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브랜드는 질샌더, 토리버치, 마크제이콥스, 코치 등의 명품 패션 의류매장과 코렐, 츠빌링 J.A. 헨켈 등 생활주방 매장으로, 고객들이 30~50m씩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는 게 아울렛 측의 설명이다.
폴로와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대중적인 인기 브랜드들 역시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자체 실시한 조사에서 아울렛의 전반적인 시설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운드박스, 스윙킹즈 등 중앙광장에 마련된 무대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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