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그래텍은 LG전자와 시네마3D 및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GSL) 공동 마케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3D 게임 리그 개최를 비롯해 3D를 포함한 방송 영상 콘텐츠와 하드웨어 간의 시너지 창출 등을 위해 다방면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전자는 그래텍이 주최하고 있는 총 3개 대회(GSL 월드 챔피언십, GSL May, GSL 슈퍼 토너먼트)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대형 3D 게임 행사 개최와 함께 3D 스페셜 리그 제작에 관한 협력도 진행할 방침이다.
또 양사는 GSL과 3D 스페셜 리그를 통해 TV, 노트북, 모니터, 프로젝터 등 다양한 시네마3D 기기와 게임과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LG전자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총 3개 대회 중 첫 번째인 GSL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28일부터 4월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선수 8명과 해외 선수 8명이 참가해 '스타크래프트2' 세계 최강자를 가릴 예정이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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