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4일 김포한강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4필지와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는 분양연립용지(85㎡초과) 2필지와 분양아파트용지(85㎡초과) 2필지로 규모는 1만7751㎡~9만4358㎡이다. 가격대는 ㎡당 114만~249만원 선이다.
한강신도시는 1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이미 분양시행을 마쳤으며 현재 분양률 80%를 상회하고 있다. 올 6월부터 순차적으로 6200여 가구가 입주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 중 Ac-20블록은 역세권 아파트부지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철새 테마공원이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다.
공급조건은 5년 무이자할부로 계약금 납부 후 1년6개월의 거치기간이 주어진다.
상업용지는 1271~1515㎡로 가격대는 ㎡당 408만~420만원대다. 숙박시설, 위락시설 등 다양한 상업시설 입주가 가능하다. 인근에 신세계와 계약된 상업용지에 대규모 판매점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김포지역 중심 상권이 될 전망이다. 공급조건은 5년 무이자다.
이번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 및 일반상업용지는 오는 24일이 신청 마감일이며 25일 추첨해 이달 30일 계약 체결한다. 자세한 사항은 LH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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