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KBS2 일요일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의 전국시청률은 2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3일 기록한 20.6%보다 0.3포인트 상스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은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게스트가 모두 출연하는 '라면콘테스트'가 진행됐다.
특히 이경규에 이어 이윤석이 요구르트와 라면을 결합해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엄태웅의 험난한 적응기가 방송됐다. 이날 주제는 '배달레이스 2탄'. 각자 선택한 물건을 베이스캠프까지 배달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엄태웅의 수난은 이어졌다. 여전히 오리무중인 예능감으로 인해 멤버들의 달콤한 말에 넘어가기 일쑤였던 것. 하지만 반전은 이어졌다.
이날 레이스에서 엄태웅이 1등을 했다. 또 엄태웅은 자신만 믿고 있던 강호동을 배신하는 누구도 예상못한 반전을 선보여 점점 '1박 2일'멤버로서의 모습을 갖추어가기 시작했다.
한편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1.8%, SBS '일요일이 좋다'는 1부 '런닝맨'이 9.9%를, 2부 '영웅호걸'이 7.6%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