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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후 일본 가는 한국인 7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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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지난 16일 일본으로 출국한 한국인 전년대비 26%에 불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을 오간 출입국자 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다르면 지난 16일 하루동안 일본으로 출국한 우리 국민은 610명으로 지난해 같은 날 2338명의 2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인 입국자 수도 전년도 6286명에서 4324명으로 68.7%에 그쳤다.

지진 발생 다음날인 12일부터 14일까지 승무원을 제외한 일본행 국민 출국자는 모두 2748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8625명과 비교해 68.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일본인 입국자 수도 1만3116명에 불과해 전년 같은 기간 1만8963명보다 30.83%나 줄었다.

이 기간 전체 입국자는 11만6194명으로 전년보다 1.86% 소폭 감소했고 전체 출국자 수는 9만9227명으로 전년보다 8.91% 하락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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