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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상승폭 축소, 1130원대 중반 공방... 개입 경계 + 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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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다소 축소, 1130원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다.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높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시03분 현재 전날보다 5.0원 오른 1135.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방사능 누출 우려가 확산되면서 장중 한때 1144원으로 연고점을 경신하기도 했지만 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고조되고 코스피지수도 낙폭을 축소하면서 환율은 다소 안정을 찾는 분위기다.

이날 재정부 관계자는 "일본 피해 이후 환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혀 당국의 개입 경계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코스피지수가 비교적 선전하고 있고 아직 외국인들의 '셀코리아'가 나오는게 아니기 때문에 환율이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며 "심리만으로 오르른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실제로 네고물량도 많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억제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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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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