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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일본 방사능 유출 우려가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국의 개입 경계심 등은 상승폭을 제한할 전망이다.


17일 원달러 환율은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방사능 유출 우려가 높아지고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뉴욕증시는 급락했다.

역외환율도 상승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39.2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05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30.80원보다 6.40원 올랐다.


아울러 바레인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는 등 중동불안이 지속되고 있고 이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돌아선 점 등도 환율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전날 급등세를 나타낸 코스피지수가 이날 상승폭을 반납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는 점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당국의 달러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감은 상승폭을 제한할 요인으로 꼽힌다. 최근 시장개입이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전날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환율 변동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이 같은 경계심을 더욱 강화시켰다.


또 고점에서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따라서 이날 환율은 일본 원전 관련 뉴스와 장중 주가지수 흐름에 주목하는 가운데 상승세를 나타내겠지만 급격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은행 금일 시장분위기는 여전히 불안할 것으로 예상되며 달러원은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역시 키는 아시아 주식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외환당국이 시장 불안증대 및 변동성 증가시에 시장안정 노력을 어느정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엔화의 경우 BOJ 의 시장개입이 예상되면서 금일도 변동성이 매우 높은 하루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1145원.


우리은행 금일 달러원 환율은 일본의 방사능 유출 우려 지속으로 일본 원전 뉴스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였던 환율은 금일 중 지수상승 반납이 있을 경우에도 상승압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나, 고점에서의 네고물량 출회와 당국의 매도개입 가능성으로 1130원 중후반대 레인지 안에서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2~1139원.


부산은행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일본 방사능 유출 우려로 국제금융시장의 공포감이 극대화되며 뉴욕 증시가 급락하고 안전통화인 엔화가 15년래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가속화된 영향으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더욱이 바레인 정정 불안 속에 국제 유가도 다시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역내외 롱심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어제 한은 총재의 과도한 환율변동성 언급에 당국의 매도 개입에 대한 경계감도 높은 상황이며 지속적으로 출회되는 네고물량 또한 상승폭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오늘 환율은 국내증시의 매매 동향과 당국 움직임에 따라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5~1145원.


산업은행 전일 일본 지진에 따른 방사능 유출 우려 확산으로 엔화 본국 송환기대 커지면 달러/엔 사상 최저치(76.25엔) 기록하며 뉴욕증시 급락, NDF는 상승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로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 당국 매도개입 경계, 네고물량 등으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8~1148원.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글로벌 외환시장이 불안한 모습이 지속되는 가운데 엔화의 급등으로 한국내 자산 매각 등의 우려도 증가하면서 달러/원은 재차 급반등 할 전망이다. 특히 바레인 사태 불안감 확산과 미 주택지표 실망 등도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역내외 숏커버와 달러매수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금일 달러/원 환율은 급등이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전일 급등세를 보였던 주식시장이 재차 급락세를 보일 전망이어서 이에 따른 부담감도 환율에 부담을 줄 전망이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1145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일본 원전 사태에 대한 시장 인식의 심각성이 부각되며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중동 문제와 미 지표 악화 등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전반적인 안전자산 선호과 증시 외국인 이탈 가능성, 1450원에 육박하는 엔/원 롱플레이에 따른 원화 매도세 등으로 금일 달러/원 환율은 강한 상승 탄력이 예상된다. 1150원이 강력한 저항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11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전일 달러/원은 5거래일만에 하락 전환에 성공했으나 반락의 의미를 두기도 어려운 모습이다. 올 등어 강한 저항선 역할을 했던 1130원은 지지선으로 탈바꿈했고, 지난밤 역외환율은 다시 1140원 상향이탈 시도에 나섰다. 일본의 원전사고가 진행 중에 있고 이는 경험재보지 못한 위험이라는 측면에서 다른 악재와 달리 선반영이나 재료에 대한 내성이라는 것들이 적용 가능하지 않은 데다, 향후 전개 방향 역시 예측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반락시 빠른 되돌림 역시 쉽지 않은 모습이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올 들어 최저치를 경신하며 급락세를 나타내는 등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여파로 금일 달러/원 환율은 반락 하루만에 오름세로 출발할 전망이다. 개입 가능성과 이에 대한 경계가 1140원 부근에 저항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나, 추가 원전사고 가능성 및 이에 따른 환율 상승폭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할 것으로 생각된다. 금일 역시 증시 및 원전 관련 뉴스에 주목할 전망이며, 지난밤 불안 증대의 큰 축인 엔화 흐름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30~1144원.


채지용 기자 jiyongcha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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