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제시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성장의 대표 수혜주라는 분석이다.
17일 김운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스마트폰 시장확대와 태블릿 PC 시장 확대에 따른 FPCB 수요 증가, 고객내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신규 거래선이 하반기에 추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화증권은 인터플렉스의 1분기 매출액이 지난 4분기 대비 15.2% 감소한 1080억원으로 예상했다. 계절성에 따른 영향으로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향 물량이 지난 4분기 대비 감소했기 때문이란 추정이다.
거래선별로는 모토롤라와 애플의 라인업이 강화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매출액 감소에 따른 고정비 비중 상승과 단가인하 영향으로 지난 4분기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올해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5571억원으로 전년 4192억원 대비 32.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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