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리그 4龍, ACL 2차전 전승…'AGAIN 2010?'

시계아이콘01분 2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K리그 4龍, ACL 2차전 전승…'AGAIN 2010?'
AD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리그가 아시아무대 3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FC서울, 제주 유나이티드, 전북 현대, 수원 삼성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열린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네 팀 모두 대량득점의 무실점 경기 또는 짜릿한 역전승을 펼쳐 기쁨은 두 배가 됐다.


가장 먼저 승전보를 울린 쪽은 제주다. 제주는 15일 오후 5시 30분 호주 멜버른 더클랜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2차전에서 멜버른 빅토리를 상대로 박현범의 동점골과 후반 이현호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팀 제주는 1차전 홈경기서 텐진 테다(중국)에 당했던 0-1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더불어 원정에서 귀중한 1승을 추가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는 감바 오사카(일본)와 1승 1패로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감바 +2, 제주 0)에서 밀려 아쉽게 3위에 만족해야 했다.


‘K리그 디펜딩 챔피언’ 서울 역시 같은 날 오후 8시 홈에서 열린 F조 2차전에서 데얀-어경준-몰리나의 연속골로 항저우 그린타운(중국)을 3-0으로 완파했다.


서울은 F조에서 유일하게 2연승을 거두며 단독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근 개막한 정규리그에서의 부진(1무 1패)을 털어냈다는 점에서 더 큰 의의가 있었다.


전북과 수원도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16일 오후 원정경기로 열린 G조 2차전에서 아레마 말랑(인도네시아)을 상대로 무려 네 번의 골 폭죽을 터뜨렸다. 브라질 출신 공격수 루이스는 2골을 넣으며 4-0 완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2전 전승을 기록, 산둥 루넝(중국)과 세레소 오사카(일본, 이상 1승 1패)를 제치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K리그 3위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한 전북은 2006년에 이어 또 한 번의 아시아무대 평정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FA컵 우승팀 수원 역시 같은 날 홈에서 열린 상하이 선화(중국)와의 H조 2차전을 4-0 승리로 장식했다.


첫 경기 시드니 원정 경기에서 무력한 플레이 끝에 0-0 무승부를 거뒀던 모습은 간데없었다. 우즈벡 공격수 게인리히가 예선 명단 등록 이후 이적이 확정된 탓에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돌아온 저격수’ 하태균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수원은 서울과의 K리그 개막전 승리 이후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AFC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 네 팀이 모두 승리함에 따라 K리그는 대회 3연패를 위한 초석 다지기에 성공했다. K리그는 2009년 포항 스틸러스와 2010년 성남 일화가 각각 아시아 최정상클럽의 자리에 오른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J리그, 중국 수퍼리그, 호주 A리그의 거센 도전을 모두 뿌리치고 동아시아에 배정된 8강 티켓 4장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AFC챔피언스리그는 전년도 K리그 최종순위 1~3위 팀과 FA컵 우승팀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우승팀은 올해 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우승상금 500만 달러, 한화 약 55억 원)에 아시아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 대회에는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등이 참가한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