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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엿새만의 상승..저출산·부탄가스株↑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닥 지수가 6거래일 만에 소폭 상승했다. 오전 중 500선 돌파를 시도 하는 듯 했으나 496선 이상은 오르지 못한 채 되밀렸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92포인트(0.60%) 오른 492.36을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492.03으로 상승 출발한 후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 하락 반전하며 486선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한 후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억원, 18억원어치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이 113억원어치 팔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주요 업종들도 대부분 올랐다. IT벤처(1.23%), 오락문화(3.99%), IT부품(1.20%), 출판매체복제(1.62%), 화학(1.05%), 제약(1.48%), 기계장비(1.59%)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1.76%), 서울반도체(3.58%), 에스에프에이(5.86%), 동서(1.47%), 태웅(3.08%) 등은 올랐으나 CJ오쇼핑(-0.89%), SK브로드밴드(-0.45%), OCI머티리얼즈(-1.66%), 네오위즈게임즈(-3.43%), GS홈쇼핑(-4.38%) 등은 내렸다.


이날은 일본이 이번 지진 여파로 도시가스 배관 시설이 대부분 파괴되면서 판매가 급증할 것이라는 기대에 태양산업, 승일, 대륙제관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부탄가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저출산 관련주들 역시 동반 반등세를 나타냈다. 보령메디앙스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아가방컴퍼니(7.77%), 남양유업(2.11%), 매일유업(2.17%) 등이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8종목을 비롯해 532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15종목을 포함해 432종목이 내림세를 보였다. 62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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