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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發 급락] 지수선물 거래량·거래대금 사상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변동성 폭발' 사상 첫 70만계약·90조원 돌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사상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100포인트 넘는 급변동을 기록한 탓에 선물시장에서 헤지 및 투기 거래가 급증한 때문이다.


15일 최근원물인 지수선물 6월물 거래량은 70만6749계약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90만9226억원이었다. 사상 처음으로 하루 거래량 70만계약과 거래대금 90조원을 넘어선 것이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수선물 거래량 기존 최대치는 지난해 5월7일 기록한 59만9324계약이었다. 금일 지수선물 거래량은 사상 처음으로 60만계약을 돌파하고 내친 김에 70만계약도 넘어선 것.



거래대금 역시 기존 최대치보다 14조원 이상 급증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 지난 3월9일 기록한 76조5688억8600만원이 기존 사상 최대였다.

한 시장 관계자는 "일본 증시가 연이틀 급락하면서 전날 상승마감됐던 코스피 지수가 급락 전환되면서 변동성이 급격히 커졌다"며 "이에 따라 선물시장에서 투기 및 헤지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동시만기가 끝난 직후여서 차근원물 거래는 활발하지 않았지만 9월물도 거래량 215계약, 거래대금 276억원을 기록했다.


12월물은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고 내년 3월물은 1계약이 거래됐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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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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