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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거래량 사상 첫 60만계약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거래대금도 사상 첫 80조 돌파 확실시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지수선물 거래량 사상 첫 60만계약 돌파


코스피 지수가 장중 100포인트 넘게 등락하면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경신, 사상 처음으로 60만계약을 넘어섰다.

15일 오후 2시5분 현재 지수선물 최근원물인 3월물 거래량은 60만5000계약을 넘어서고 있다. 차근원물인 6월물 거래량은 188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수선물 하루 거래량이 60만계약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역대 지수선물 거래량 최대치는 지난해 5월7일 59만9324계약이었다고 말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도 지수선물은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78조5000억원을 웃돌고 있다. 거래대금 역시 사상 최대치다.


지수선물 거래대금 역대 최고치는 3월 동시만기 직전이었던 지난 9일 기록한 76조5689억원이었다.


한 시장관계자는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장중 14% 넘게 폭락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장중 100포인트 넘게 빠지는 등 변동성이 극대화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선물시장에서 투기 및 헤지 거래가 급증하면서 거래량이 폭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지수 변동성을 나타내는 VKOSPI 지수는 장중 최대 51% 폭등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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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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