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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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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LIG투자증권은 15일 OCI가 세계적인 규모 뿐 아니라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에 탁월하다며 목표주가 53만원과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김영진 애널리스트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6%증가한 270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9% 증가한 7900억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완공한 P3 폴리실리콘 증설설비 본격 가동과 제품가격 상승에 따른 마진개선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초의 상업생산설비인 P1의 생산원가가 kg당 84달러 였던데 비해 P3는 76달러였고 생산능력을 향상 시키는 디보틀네킹 공정인 P3.7은 30달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최초로 2만톤 증설하는 4세대 설비 생산원가는 kg당 70달러에 불과해 원가경쟁력이 최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적극적인 신증설로 2012년 말 세계 1위의 폴리실리콘 메이커 등극과 탁월한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에도 세계 톱 수준을 유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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