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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4월초까지 이어질 추가 장기계약 체결 <하나대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1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14일 OCI에 대해 1분기 호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3만원을 유지했다.


이정헌 애널리스트는 "Bayer의 중국 상해 25만톤급 설비 완공에 따른 TDI-톨루엔 스프레드의 약세 전환에도 불구 역내 신규ㆍ교체 타이어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한 카본블랙 수요 호조세 및 가격 상승 등으로 화학사업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당사 추정치(12.5%)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폴리실리콘 사업 역시 스팟가격 상승 및 생산량 증가 등으로 당사 추정치(2240억원) 상회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1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2674억원) 및 시장 추정치 평균(2398억원) 대비 상당폭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지난 주 Suntech Powe, Green Energy Technology 등과의 2건 장기계약 체결 공시에도 불구, OCI 주가는 시장 부진 및 그간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약보합세로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이후 체결된 장기계약 물량이 P3.7(capa. 7000톤) 및 P4(capa. 2만톤) 등 2만7000톤 생산능력의 80%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주까지 체결된 물량을 제외하더라도 추후 약 32억5000만달러규모의 장기계약 공시가 3월말 또는 4월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장기계약 체결이 성장성 및 수익성 추정에 결정적 논거로 작용, 주가 레벨업으로 이어져 왔었던 과거 전례를 상기하면 4월초까지 이어질 추가 장기계약 체결 전망은 '키 카탈리스트'로 봐도 충분히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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