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워런 버핏의 '오른팔' 찰스 멍거 버크셔 해서웨이 부회장이 미시건대 로스쿨에 2000만달러(225억4000만원)를 기부한다.
미시건대학은 14일(현지시간) "멍거 부회장의 기부금은 로스쿨 강의실과 기숙사 시설 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리 슈 콜만 미시건대 총장은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선물'이라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시건 대학원에서 수학을 공부한 밍거 부회장은 미시건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투자 자문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7년에 '로 쿼드랭글' 공립지 조명사업을 위해 300만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