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일본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미야기현 해안 지역 두 곳에서 시신 약 2000구가 발견됐다.
14일 미야기현 오시카(牡鹿)반도 해안에서 시신 약 1000구가 발견된 데 이어 미나미산리쿠초(南三陸町)에서도 시신 1000구가 추가로 나왔다.
미야기현 동북부의 미나미산리쿠초에서는 약 1만 명의 주민이 행방불명 상태인 만큼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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