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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장중] 일본 지진 영향 미미..0.5%하락 중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장 초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오전 11시17분 현재 하락하고 있다. 낙폭이 크지 않아 중국 주식시장은 일본을 휩쓴 지진사태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 않은 모습이다.


이날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11시17분 현재 전장대비 15.53(0.53%) 내린 2918.27을 기록하고 있다.

철강 관련 주들의 상승이 그나마 하락을 저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지진 이후 일본 재건 계획에 따른 철강수요가 급등 할 것이란 예상이다. 반면 항공 관련주들은 지진으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이 빚어질 것을 예상해 내리고 있다.


중국 최대 철강 기업인 바오산 철강은 2.5% 내리고 있다. 안강스틸도 2.6% 떨어지고 있다. 중국 국제항공(2.2%), 중국남방항공(1.7%) 은 하락하고 있다.


두준 상하이증권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 대지진이 중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지진 효과는 투자자들의 심리와 관련된 측면이 더 강하다”라고 진단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0.6% 내리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1.7%하락중이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7% 떨어지고 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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