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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호텔신라, 면세점 타격 우려에 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4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호텔신라가 장초반 하락세다.


일본 대지진으로 관광객이 감소해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3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6.89% 하락한 2만3650원에 거래 중이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지만 중국인 이용객이 급증하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같은 효과는 상쇄되고, 오히려 중국인 관광시장이 확대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점 이용객 기준 일본인 비중은 20%에 달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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