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나라 119구조대원 5명과 구조견 2마리가 지진 피해 구조활동을 위해 12일 오후 3시30분께 일본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백근흠 긴급기동팀장이 이끄는 선발대는 자위대가 제공한 헬기로 일본 동북부의 지진 피해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일본 외무성 및 방위성과 협조해 구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의 추가 요청이 오면 중앙 119구조대 70여명을 비롯해 120여명으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를 추가로 파견할 방침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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