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우리나라 여객기가 취항하는 나리타ㆍ하네다ㆍ센다이 공항이 폐쇄됐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이날 오후 8시께 하네다공항으로부터 항공기 입항거부 통보를 받았다. 나리타공항은 오후 5시36분께 폐쇄됐고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센다이공항은 오후 3시6분께 폐쇄됐다.
폐쇄된 공항의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정확히 집계되지 않고 있다. 이들 공항 이용객들은 모두 통제돼 공항 내 건물 1층에 대기하고 있다.
김효진 기자 hjn252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