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일본 동북부 지역을 강타한 강진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줬다는 주장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11일 "일본에 강진이 발생한 오후 2시46분께 삼성전자 반도체, LCD사업장의 포토장비 일부가 진동을 감지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설은 진동을 감지한 지 약 8분 뒤인 오후 2시54분께 오작동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가동을 멈췄다가 오후 4시30분께 정상화됐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진동에 따른 피해는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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