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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프리퀄, 11일부터 방송..또 다시 열풍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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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프리퀄, 11일부터 방송..또 다시 열풍 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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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지난해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프리퀄이 국내에서 전파를 탄다.

케이블채널 OCN에서는 오는 11일 밤 12시부터 '스파르타쿠스:갓 오브 아레나'를 방송한다. 이미 유료채널 캐치온에서는 지난 달 26일부터 무삭제 버전이 전파를 타고 있는 상태.


'스파르타쿠스:갓 오브 아레나'는 영화 '스파이더맨'의 감독 샘 레이미가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은 드라마로 스마트폰 게임과 애니메이션까지 출시되며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도 '스파르타쿠스' 시즌1이 방송 당시 16주 연속 포털 미드 검색어 1위, 국내 미드 사상 최고 시청률 경신 등을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에 방송하는 '스파르타쿠스:갓 오브 아레나'는 미국 유료케이블 채널 STARZ에서 지난 1월 21일 방송을 시작한 작품으로 '스파르타쿠스' 시즌1의 이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이다.


미국 현지에서는 유료방송임에도 불구하고 280만명이 시청해 미국 케이블TV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파르타쿠스:갓 오브 아레나'는 스파르타쿠스르르 노예 검투사로 만든 훈련소 주인 바티아투스(존 한나 분)과 그의 아내 루크 레티아(루시 로리스 분)가 어떻게 최고 검투사 집안으로 성장하는지를 그린다.


특히 시즌1보다 업그레이드된 액션과 성(性) 묘사, 영상미, 검투사들의 대결, 귀족들의 계략과 음모, 탐욕 등이 특유의 그래픽노블적인 화면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을 유혹할 전망.


또 시즌1에서 스파르타쿠스와 경쟁했던 검투사 크릭서스(마누 베넷 분)이 검투사가 되는 과정, 오이노마우스(피터 멘사 분)이 냉혹한 교관이 되기까지가 흥미롭게 그려지기도 한다.


시즌1에서 주인공 스파르타쿠스 역을 맡았던 앤디 위필드는 비호지킨성 림프종 암으로 이번 시즌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OCN과 캐치온 측은 "시즌1이 종영하면서부터 새 시즌에 대한 문의가 계속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다. 이번 프리퀄 역시 성인 시청자들을 위한 최고의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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