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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2010년 후 주요 경영관련 발언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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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이건희 회장 경영관련 발언>
▲"각 분야가 정신을 차려야 한다." (2010년 1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0')


▲"회사가 약해지면 도울 것이다." "솔선수범이 필요하다. 전부 투자하고, 전부 열심히 일해야 한다. 싸움은 절대 안 된다. 다들 솔직해야 한다. 모든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 거짓말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 (2월 5일 '호암 100주년 기념식')

▲"지금이 진짜 위기다. 글로벌 일류 기업이 무너진다. 삼성도 어찌 될지 모른다. 10년 안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이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 앞만 보고 가자." (3월 24일 경영 복귀)


▲"삼성이 최근 몇 년간 좋아지고는 있지만, 아직 일본 기업으로부터 더 배워야 할 것이 있다. 한국과 일본 기업은 서로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본다." (4월 7일 요네쿠라 히로마사 스미토모화학 회장 등의 일본 기업인들과 회동시)

▲"환경 보전과 에너지 고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도 녹색산업에 투자하고 있다. 인류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은 기업의 사명이다." "다른 글로벌 기업들이 머뭇거릴 때 과감하게 투자해서 기회를 선점하고 국가 경제에도 보탬이 되도록 해야 한다. 젊고 유능한 인재들을 많이 뽑아서 실업 해소에도 더 노력해 달라." (5월 11일 신수종 사업 투자 계획 발표)


▲"지금 세계경제가 불확실하고 경영여건의 변화도 심할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이러한 시기에 투자를 더 늘리고 인력도 더 많이 뽑아서 글로벌 사업기회를 선점해야 그룹에도 성장의 기회가 오고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5월 17일 메모리반도체 16라인 기공식)


▲"(대규모 투자계획 관련) 만족한다." (6월 1일 호암상 시상식)


▲"(상생은) 윗사람, 아랫사람이 힘을 합쳐야 한다. 똑같이 노력해야 한다. 누구 혼자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다."(8월 23일 싱가포르 유스올림픽 참석 후 귀국)


▲"지난 30년간 협력업체를 챙겨 왔지만, 그 단계가 2, 3차로 복잡해지면서 어려운 점이 있었다. 앞으로 2, 3차 협력업체까지 포함해서 좀 더 무겁게 생각하고 세밀하게 챙길 것이다. 동반성장을 위한 제도와 인프라를 만들어가도록 할 것이다." "대기업이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먼저 일류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함께 성장하는 것은 대기업을 위해서 뿐만 아니라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건전하게 발전시키는데도 필요한 일이다."(9월 13일 이명박 대통령과의 조찬간담회)


▲"(대중기 상생 관련) 문제는 부장과 과장, 대리급들이 개인성적에 따라 왔다갔다 한다는 것이다. 밑에까지 다 가야 협력이 된다."(9월 17일 일본 출국길)


▲"어느 시대이건 조직은 젊어져야 한다. 젊게 해야 한다."(10월 12일 멕시코출장)


▲"앞으로 모든 리더는 21세기 새로운 문화에 적응을 빨리, 잘해야 한다."(10월 30일 멕시코 출장 귀국시)


▲“우리가 겉모양은 앞서지만 속의 부품은 한참 일본을 배워야 한다”(2011년 1월 11일 일본 출국길)


▲"세계 1등 제품 제대로 만들어야"(3월 8일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출장 귀국)


▲"초과이익공유제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도대체 이해가 안간다. 경제학책에도 나오지 않는다. 공산주의에서 쓰는 용어인가, 의미자체를 모르겠다."(3월 10일 전경련 회장단 회의 참석시)




박성호 기자 vicman12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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