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딜리, 신도리코에 UV프린터 공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산업용 UV프린터 전문기업 딜리(대표 최근수)가 최근 신도리코에 자사의 UV 프린터를 공급하며 매출처를 다변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무용, 가정용 프린터 및 복합기 전문 대형 기업인 신도리코와 진행된 이번 공급을 계기로 해외 매출에 집중 돼 있는 딜리의 매출처가 국내시장으로도 다변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딜리는 이번 신도리코와의 공급 계약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국내에서도 인정받음과 동시에 국내 산업용 프린터 시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UV프린터는 높은 인쇄 품질, 다양한 표현 기능, 친환경적 특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제품으로 기존 잉크젯 프린터의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 동안 인쇄기술 선진 국가인 유럽, 북미 등 특정지역에서 수요가 많이 발생했으나, 국내 산업용 프린터 시장에서도 UV프린터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번에 딜리가 공급한 제품은 종이는 물론 유리, 목재, 벽돌, 석고, 플라스틱, 금속판 등 다양한 소재에 고해상도의 인쇄가 가능한 산업용 UV프린터다. 특히 UV경화잉크를 이용하기 때문에 유기화합물이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강점도 갖추고 있다.


최근수 딜리 대표는 "꾸준한 해외 수출에 이어 국내 산업용 UV프린터 시장 확대에 따라 딜리의 전체적인 매출 규모와 범위가 크게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내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