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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여러분 힘내세요, 공짜 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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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등 외식업체, 직장인 위한 다양한 공짜 및 할인 이벤트 마련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고물가에 여의치 않은 주머니 사정을 걱정하는 직장인들의 기(氣)를 살리기 위해 외식업계가 나섰다. 이른바 '공짜로 먹고, 공짜로 쏘는' 이벤트를 통해서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의 유러피언 카페 '클라시코'는 서울 광교점 오픈을 기념, 추첨을 통해 방문고객이 속한 회사 부서에 공짜 모닝커피를 쏘는 '직장인, 힘내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클라시코 광교점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짜루나 서울 파이낸스센터점에서 이벤트 응모가 가능하며 3월 한 달간, 부서당 최대 10명까지 공짜 모닝커피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클라시코 광교점은 3월 매주 월요일 오전 9시~10시, 오후 3시~4시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하는 '공짜타임'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는 남성 직장인만을 위한 공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8시 이후 남성 고객들이 특정 주류를 주문하면 소고기 볶음과 라지 사이즈 꽃방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여가를 즐기는 직장인들의 외식비를 지원한다. 고객들은 6월 30일까지 영화관람 후 티켓을 지참해 아웃백을 방문하면 고르곤졸라 크러스트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숯불구이전문점 강강술래는 직장인을 위한 '2+1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울 상계점, 신림점, 역삼점, 서초점, 여의도점 등에서 평일 저녁 9시 이후 '술래갈비' 또는 '광양불고기' 등을 2인분 이상 시키면 1인분을 추가로 주는 이벤트가 내달 20일까지 진행된다.


그 밖에 놀부의 대표브랜드 놀부보쌈은 후레쉬보쌈과 회무침쌈을 주문하면 영양만점 호박두부과자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워홈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힘겨워하는 직장인들에게 미약하나마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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