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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세계 첫 FSSC 22000 공식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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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아워홈이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품안전시스템인증 FSSC 22000(Food Safety System Certification)을 세계 최초로 공식 획득했다.


FSSC 22000 인증은 국제식품안전협회(GFSI)에 승인된 국제규격의 하나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요구사항인 ISO 22000과 식품안전리스크 관리기준 PAS 220을 함께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ISO 22000보다 철저한 검증과 심사가 요구돼 더욱 엄격하고 신뢰도 높은 국제규격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워홈은 경기도 용인공장에서 생산하는 어묵 및 조미김 제품의 제조 과정에 대해 국제 기준에 따라 인증심사를 받아 지난 1일 세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인증을 획득하는 영예를 안았다. 심사는 호주 JAS-ANZ와 인증협약을 맺은 SGS인증원에 의해 실시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아워홈은 식품제조 체계와 품질관리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은 물론 식품안전시스템에 대한 고객들의 보다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 조미김 제품의 해외수출도 성사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아워홈의 이미지를 더욱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에 맞는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세계로 뻗어나가는 식품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우수한 우리 식품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서 수여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강남 메리츠타워 아워홈 본사에서 박순곤 한국SGS 원장과 이승우 아워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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