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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한식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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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등 국내 식품기업, 동양 최대 식품ㆍ음료전시회 'FOODEX Japan 2011'에 한식 대거 전시

"세계가 한식에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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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아워홈 등 국내 대표 식품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에 한식 및 가정편의식 제품을 대거 전시시키며 해외 바이어들의 이목 잡기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이승우)은 자사 식품브랜드 '손수'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코자 4일까지 일본 동경 치바현에서 개최되는 '푸덱스 제팬 2011'에 70여 종의 손수 제품을 참가시켰다고 2일 밝혔다,

197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36회째를 맞은 '푸덱스 제팬 2011(FOODEX JAPAN 2011)'은 세계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동양 최대 식품ㆍ음료 전문전시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국수 60여개국, 참관객수 8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세계 시장을 겨냥하는 글로벌 식품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의 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전시회에 식품브랜드 손수의 대표 제품들을 전시함으로써 향후 세계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토대를 닦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손수 제품 중 김치, 삼계탕, 김, 쌀떡볶이, 칼국수 등 한류를 대표하는 음식들과 냉동 스테이크, 우동, 스파게티, 자장면 등 이미 세계화에 성공한 음식들이 대거 준비됐다.


또 사골곰탕, 재첩국, 모듬김말이튀김, 꼼장어구이, 고구마맛탕 등 아직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지만 충분히 외국인의 입맛 공략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제품들이 선보여진다.


아워홈은 전시장에 두 개의 부스를 마련, 총 1000인분 가량의 시식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일문ㆍ영문 카달로그와 브로슈어 1만여부를 배포할 계획이다.


심재춘 아워홈 식품사업부 상무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식과 가정편의식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해외 수출 교두보를 마련할 것"이라며 "한식의 글로벌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아워홈 외에도 농심, 대상, 빙그레, 오뚜기, CJ제일제당 등 국내를 대표하는 75개 식품ㆍ음료 기업이 출사표를 던진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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