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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가시나무새'가 시청률 하락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가시나무새'는 전국시청률 6.8%를 기록, 지난 방송분 6.9%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2일 5.9% 첫 회 시청률을 기록한 '가시나무새'는 이후 줄곧 6% 내외의 평균 시청률로 좀처럼 한자리 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록 시청률 성적이 좋지 않지만 ‘가시나무새’에게는 주상욱, 한혜진 등 배우들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들 연기자들의 열연이 잘 어우러지며 앞으로의 시청률 상승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싸인'은 23.2%, MBC '로열패밀리'는 8.7%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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