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도이치증권은 금융위원회로부터 조치받은 영업정지로 예상되는 매출 감소규모가 111억6029만원이라고 9일 공시했다. 지난 2009회계연도 매출액을 기준으로 6개월 일부 영업정지기간에 해당하는 매출 규모를 계산한 결과다.
도이치증권의 2009회계연도 매출액은 1204억원이며, 이번에 공시한 영업정지 매출손실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9%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대상 사업은 자기매매업 증권거래, 장내파생상품 거래, 위탁매매업 증권 DMA 거래 등이다.
지난달 금융위원회는 '옵션쇼크'에 대한 책임을 물어 도이치증권에 대해 해당 사업부문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관련 사건에 대한 혐의로 도이치뱅크 계열사 직원 5명도 함께 검찰에 고발했다.
'옵션쇼크'는 지난해 11월11일 옵션만기일에 도이치증권 창구로 2조4000억원 가량 매도 물량이 나오며 주가가 급락한 사건을 말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