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미르 전설3의 중국상용화에 위메이드가 상승세다.
9일 오전 9시45분 위메이드는 전거래일 대비 3.05% 오른 3만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째 상승중이며 하나대투증권과 현대증권창구로 매수 물량이 유입중이다.
SK증권은 이날 위메이드에 대해 중국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최관순 애널리스트는 "위메이드의 투자포인트는 미르의 전설3 중국 상용화 임박 및 수익분배 조건 개선에 따른 수혜, 2 분기 미르의 전설2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게임의 매출 증가 예상, 안정적 재무구조 보유 및 2010 년 게임업종 랠리에서 소외됐던 가치주"라고 밝혔다.
SK증권은 미르의 전설3 중국 상용화로 매출 증가를 예상했다.
샨다와의 수익분배가 미르의 전설2 에서는 샨다매출의 21%를 액토즈소프트와 7:3 으로 분배하는 구조였으나 미르의 전설3 에서는 샨다 매출의 28%를 액토즈소프트와 8:2 로 분배하는 구조로 미르의 전설3 가 미르의 전설2 와 동일한 매출이 발생할 경우 위메이드 매출액은 기존 대비 52.3% 증가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