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뉴욕채권] 10년 BER 2008년 7월래최대..유가↑

시계아이콘00분 4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가격하락)했다. 특히 10년만기 국채금리와 물가채간 스프레드가 2008년 7월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리비아 사태가 지속되면서 원유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30년물 금리는 상승했다. 익일 320억달러어치 3년물을 시작으로, 9일 210억달러규모 10년물, 10일 130억달러어치 30년물 입찰이 진행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10년물 금리 또한 올랐다. 다만 증시약세로 인해 상승폭이 줄어든 흐름이었다.


[뉴욕채권] 10년 BER 2008년 7월래최대..유가↑ [표] 미국 10년만기 국채금리 추이 <제공 : 마켓포인트>
AD

7일(현지시간) 오후 4시9분 현재 뉴욕채권시장에 따르면 10년물 break-even rate가 3bp 벌어진 253bp를 기록했다. 개장초에는 254bp까지 확대되며 2008년 7월8일이후 가장 크게 와이든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인도분 크루드오일가격이 1.02달러 상승한 105.4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08년 9월26일이후 최고치다. 선물계약이 1년전대비 29%나 상승했다. S&P500지수가 0.8% 떨어졌다. 개장초에는 1.3%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30년만기 국채금리가 지난주말대비 3bp 상승한 4.62%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도 전장보다 2bp 올라 3.50%를 보였다. 반면 5년만기 금리는 보합세인 2.18%를 나타냈다. 개장초에는 4bp 하락한 2.14%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5년물 강세는 Fed가 이날 2013년 9월물부터 2015년 2월물까지 66억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했기 때문이다.


데니스 록하트(Dennis Lockhart) 애틀랜타 Fed 총재가 이날 버지니아 알링턴에서 가진 연설에서 “중앙은행이 6000억달러규모의 2차 양적완화정책을 조기에 종료하지 않을 것으로 안다”며 “미 경제회복세가 다시 느려질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벤 버냉키 Fed 의장은 지난주 의회증언에서 중앙은행은 제로금리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Fed는 QE2를 통해 4042억달러규모의 국채를 매입했다.


블룸버그와 EFFAS(European Federation of Financial Analysts Societies)에 따르면 올해 미국채 투자에서 0.4% 손실을 기록중이다.


미 노동부는 4일 2월 페이롤이 19만2000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달에는 6만3000건 증가를 기록한바 있다. 실업률도 예상밖으로 8.9%로 하락했다. 이는 2009년 4월이후 최저치다.




김남현 기자 nh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