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정책 아이디어 연구모임 팝(POP)콘 출범, 3월부터 운영...직원 20명으로 구성, 구민을 위한 정책연구 과제 선정 및 아이디어 발굴해 구정에 반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톡톡 튀는 정책아이디어를 찾기위해 팝콘이 뜬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이달부터 정책 아이디어 연구모임인 팝(POP)콘을 운영한다.
팝콘은 팝콘처럼 톡톡 튀는 직원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해 구정에 반영하기위한 연구 모임으로 자유로운 토론과 제안을 통해 주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실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팝콘의 팝(POP)은 Power Of Policy(정책의 힘)를 뜻한다.
구는 올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 제안에 관심과 열정을 가진 20명의 회원을 선발했다.
지난 4일 출범식을 갖고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회원들은 분기별 정기모임을 열고 복지 교육 개발, 주요 현안 업무 등 다양한 정책 연구 과제를 선정한 후 자유로운 토론과 연구를 거쳐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발굴한 아이디어는 창의혁신보고회에 올려 채택 여부를 결정한 후 해당부서에서 실행하게 된다.
또 각종 창의혁신 경진대회나 보고회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구는 팝콘 회원들 정책 분석과 평가 능력 향상을 위해 ‘정책 분석 평가사’ 전문 과정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한편 우수 제안자에겐 인센티브를 부여해 참여 의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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