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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株, 자동차 손해율 개선 기대<신한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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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신한금융투자는 7일 삼성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대해 자동차손해율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와 함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송인찬, 손미지 애널리스트는 "계절적 요인과 제도개선, 고유가가 자동차 손해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계절적 요인에 대해서는 "지난 10년간 손해율을 비교해 보면 12월을 정점으로 1월부터는 조금씩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2월부터 8월까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것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향후 자동차보험 손해율 안정은 향후 2분기 정도는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2월부터 적용된 자동차보험 제도개선도 손해율 개선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현재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의 원인은 인적사고 보다는 물적사고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제도개선은 자동차보험 전체 손해율을 약 3%포인트 이상 개선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운행 거리 및 대수와 관련 깊다는 점에서 최근 유가의 급등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보험료가 10% 증가한다면 고정비감소로 인해 손익분기점 손해율은 기존 74%에서 75.5%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동차보험 안정화 시 추가적인시장 점유율 확보 경쟁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만 예전과 같은 경쟁 격화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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