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살기 좋은 광진여행 책자 5000권 발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아차산, 해맞이 축제, 로데오 거리, 어린이 대공원, 자양골목시장, 광진교 리버뷰 8번가.
광진구 하면 떠오르는 장소들이다.
이 모든 장소들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한 손에 들어오는 책자가 발간됐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지역 내 관광명소를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광진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상세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광진여행' 안내책자를 제작, 배포한다.
안내책자는 광진구 소개, 광진 10경, 아름다운 13대거리, 신명나는 축제의 장, 숨겨진 문화유적을 찾아서, 즐겁고 행복한 쇼핑, 한강에서 즐기기, 종합안내 등 7개 부분으로 나뉘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좋은 장소에서 맛있는 먹을거리까지 한 번에 모든 것이 해결되는 책이다.
이 책자는 또 한글과 영문이 동시에 표기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 여행 책자에는 소개되지 않은 서울의 또 다른 명소를 안내해 걷고 싶고, 먹을거리 풍부한 광진구를 만나게 된다.
구는 이 여행 안내책자 5000권을 제작해 구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구청 민원실을 비롯 관내 공공기관 기업체 유관기관 지하철 역사 등에 배포한다.
고재식 문화체육과장은“이 책자는 광진구로 전입한 구민이나 광진구를 방문하게 되는 외국인들에게 제공돼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산과 강이 어우러진 광진구에 반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체육과(☎450-758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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