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멜파스 5거래일만에 반락 '외국계 팔자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멜파스가 5거래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3일 오후 1시18분 멜파스는 전일에 비해 3.47% 하락한 4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JP모간을 통해 외국계 매도 물량이 4만6000주 이상 유입됐으며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12만주 이상 매도세가 이어졌다.

5거래일만에 하락반전한 멜파스는 이날 이시간 현재 거래량은 48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이날 멜파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조정하는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규 터치센서칩 출시로 멜파스의 경쟁력은 칩 개발능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판단이다.

서원석 애널리스트는 "해외 터치센서칩 업체들은 상대적인 고수익성을 바탕으로 2011년 PER 15.6배, 2012년 PER 14배 수준"이라며 "40% 이상의 높은 ROE가 유지되는 만큼 국내 Peer업체(2011년 PER 7.3배) 대비 멜파스의 차별성 부각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적용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