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멜파스, 장중 5만원 돌파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멜파스가 증권사들의 호평속에 5만원을 넘어서는 강세다.

2일 오전 9시7분 현재 멜파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45% 상승한 5만200원에 거래중이다. 개장초에는 5만1000원까지 상승했다.

이날 멜파스가 삼성전자에 태블릿PC 터치패널을 공급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각 증권사는 긍정적인 의견을 줄지어 내놨다.

이날 미래에셋증권 SK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에서 멜파스의 매수추천 리포트가 나왔고 그중 한국투자증권은 가장 높은 목표주가 7만3000원을 제시했다.

김병남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에는 삼성전자 태블릿PC 갤럭시탭이 휴대폰과는 달리 다양한 모델이 아닌 단일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삼성전자에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출시할 전망이고 멜파스에서 신규 터치칩을 개발함에 따라 갤럭시탭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