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금호석유, 합성고무 실적 초강세..목표가↑<동양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일 금호석유에 대해 합성고무 실적 초강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천연고무에 이어 합성고무의 가격상승이 시작됐다"면서 "이에 따라 연간 8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7961억원으로, 약 36.4% 높인다"면서 "특히 1분기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4% 급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목표주가 산정과 관련, "▲5월 3일부터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가능성 ▲2분기부터 매각가능 유가증권의 처분 본격화 ▲올해 말 순차입금 규모 1.2 ~ 1.3조원 수준으로 축소 ▲박삼구·박세창 부자의 지분매각에 따른 잠재매물 압박 우려감 등이 주의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분매각과 관련해서는 "박삼구·박세창 지분이 주식시장으로 출회될 경우, 주가 정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도 "다만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출회 이후 주가는 급상승 하는 모습을 보였으므로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