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출회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35분 현재 전날보다 1.1원 오른 1127.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 합동군사훈련으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환율은 장 초반 1131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월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면서 1120원대 중후반 강보합권까지 내려앉았다.
아울러 역외 매도세와 함께 롱스탑 매물도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 압력이 감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롱스탑도 환율 상승폭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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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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